질문답변

본문 바로가기

회원메뉴

쇼핑몰 검색

주문 및 전화상담054-834-1900

회원로그인

오늘 본 상품

없음


고객센터

SAM-O GENERAL FOODS질문답변

“개 한 마리 죽은 건데 유난” 남편 말에 이혼 결심한 아내…‘펫로스 증후군’이란?

페이지 정보

작성자 dmftgwmd (165.♡.230.220)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5-06-27 04:54

본문




자식처럼 키우던 강아지가 떠난 후 ‘펫로스 증후군’(Pet Loss Syndrome)을 앓던 한 여성이 “고작 개 한 마리 죽은 건데 유난인 거 아냐?”라는 남편의 말에 이혼을 결심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.

지난 14일 YTN라디오 ‘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’에서는 결혼한 지 3년 정도 됐으며, 아이는 없고 결혼 전부터 자식처럼 키우던 강아지가 있었다는 20대 여성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.

A씨는 “강아지를 위해서라면 뭐든 해줄 수 있을 정도로 정말 사랑했다”며 “그런 강아지가 얼마 전 무지개다리를 건넜다. 저는 이런 상실감은 처음 느껴봤고 회복이 안 될 정도로 깊은 슬픔에 빠졌다”고 털어놨다.

한동안 위로해 주던 남편은 A씨가 때때로 강아지 이야기를 하면서 눈물을 흘리자 “고작 개 한 마리 죽은 건데 유난인 거 아냐?”라고 말했다. 급기야 “솔직히 강아지가 없으니까 냄새도 안 나고 돈도 안 들고 좋다”라는 말까지 했다.

순간 피가 식는 기분이 들었다는 A씨는 그날 남편과 크게 다퉜다. 남편은 “솔직히 그동안 나보다 개를 더 우선시하지 않았느냐”라면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집을 나가버렸다.

이후 한 달 동안 가출을 하고 돌아온 남편은 A씨에게 사과했지만, A씨는 남편에게 애정이 식은 상태였다. A씨는 “남편이랑 현재 별거 중인 상태”라며 “남편에게 이혼하자고 했는데 그것만큼은 해줄 수 없다고 한다. 이혼소송을 해야 하나”라고 물었다.

해당 사연을 접한 손은채 변호사는 “단순히 ‘반려견이 죽었는데 남편이 공감해 주지 못했다’ 만의 사유로는 재판상 이혼 사유로 주장하기 조금 어려울 것 같다”고 말했다.

이어 “하지만 남편이 협의이혼에 동의하지 않고 별거 상태를 유지하며 관계 회복에 노력하지 않기 때문에 이혼 사유인 ‘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’로 인정될 수 있다”고 전했다.


펫로스 증후군이란 자신의 반려동물이 사라진 것에 대한 극심한 슬픔과 우울감을 경험하는 정서적 상태를 말한다. 주로 반려동물이 사망하거나 유실됐을 때 발생한다. 현실을 부정하거나 회피하는 것부터 더 깊게는 죄책감, 고립감을 느껴 우울증을 호소하는 경우 등의 증상을 보인다.

반려인구가 늘어난 탓에 반려동물을 잃은 후 펫로스 증후군을 호소하는 이도 적지 않다. 반려동물을 잃은 사람들은 반려동물이 죽은 뒤 느끼는 슬픔은 실제로 가족 구성원이나 절친한 친구를 잃었을 때의 슬픔과 비슷한 정도라고 말한다.

정운선 경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지난 2023년 8월 국제학술지에 기고한 논문에 따르면 반려동물의 죽음을 경험한 137명 중 55%(76명)가 슬픔 반응 평가(ICG)에서 보통 정도 이상의 기준점인 25점을 초과했다.

연구팀은 “이는 일반적인 사별의 수준을 넘어 지속해서 심리적인 부적응을 초래할 정도에 해당한다”고 설명했다. 상실의 아픔 역시 오랜 시간 이어질 시 정서적인 문제로 번질 수 있다.

이에 전문가들은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나고 슬픈 감정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 슬픔이 만성화돼 우울증으로 악화할 수 있어 의학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.



“벌써 5개국어 가능” 남다른 2살, 천재 인증…최연소 ‘멘사 회원’ 됐다
“헤르페스 걸리기 제일 좋은 나라 되자” 불경한 광고에 칸 최고상… 무슨 뜻?
10대 143명이 격투해 뇌 손상 ‘충격’…웃으며 응원한 교도관들의 최후
“얘들아, 젤리 먹을래?”…초등생 4명 병원 긴급 이송
女속옷 머리에 쓰고 ‘주택가 라방’ 50대男… 日경찰에 체포
‘전참시’ 나온 소속사 대표, 걸그룹 멤버와 불륜설…“사임 의사 전달”
“친구가 문 닫고 도망가”…배터리 폭발로 몸 90% 화상 입은 中남성
“신부님, 성당 컴퓨터로 음란물 봤죠?”…NFL 선수 질문에 ‘발칵’ 왜
1주일 새 113% 폭증, 올해 66명 숨졌다…“마스크 다시 쓰세요” 대만 코로나19 비상
가수 휘성, 자택서 숨진 채 발견…4일 전 SNS에 올린 글 재조명






m3

댓글목록
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

고객센터

054-834-1900

평일 09:00 - 18:00(점심 12:00-13:00)
토, 일요일 및 공휴일 휴무

입금계좌안내

농협은행301-0207-3209-71

예금주명 : 삼오종합식품(주)

상호 : 삼오종합식품(주) 대표 : 이정순 주소 :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군위금성로 1196 전화 : 054-834-1900 팩스 : 054-833-1202 P·H : 010-5408-2934
사업자등록번호 : 508-81-34487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: 제 2020-경북,의성-053 호 E-mail : sam5foods@hanmail.net 개인정보보호책임자 : 이정순 호스팅업체 : 다오스웹
Copyright © 2020 삼오종합식품(주). All Rights Reserved.  열쇠모양 아이콘
  • 공정거래위원회
    표준약관준수
  • 현금영수증 발행
  • 구매안전서비스